늦은 밤, 잡념

#. 여름이 갔다. 이제 갔다고 과거형으로 써도 될 날씨다. 관측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 여름이 가고,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

#. 멀리 있는 친구의, 매우 신경이 쓰이는 메일을 아까 저녁 무렵에 받았다. 바로 답을 해 두긴 했는데, 걱정이다. 무슨 일인지도 모르며 그저 추측만 하지만, 처음 보는 표현으로 가득한 메일이었다. 그래서 신경이 간다. 걱정을 한다.

#. 의문을 지닌 채 걸어야 하는 길은 멀고 험하다. 그러나 의문을 갖지 않고 걷는다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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