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8일의 잡담

1.
스무살, 철들기 한참 전부터 나를 괴롭히는 질문이 하나 있다. 80년 광주에 스무살의 내가 있었더라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2.
블로그를 시작하고 4년,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짤막하게나마 기억함을 표시했다. 그렇게,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적어도 아직은.

3.
2008년, 다시 5월이다. 그리고, 잊지 않아야 했음을 지금 확인하게 되지 않는가 말이다.

4.
페르세폴리스‘라는 영화를 보다. 영화 속의 그 곳에서, 2008년 한국은 대체 얼마나 멀리 있는가. 80년 광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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