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 2

예전에도 한번 ‘이른바’ 기자라는 이들의 매우 초보적인 실수를 블로그에서 지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오늘 또 같은 글을 쓴다. 게다가 이번에 발견한 오류는 바로 어제 쓴 잡담에 언급한 이름과 관련된 것이었기에 더 눈에 띄었다.

위는 네이버 뉴스에서 발견한 기사를 캡쳐한 것이다. 이번 일본 전국 고교야구 대회에서 우승한 와세다 실업고등학교 –왕정치의 출신교이기도 하다– 의 사이토 유우키 선수를 ‘오사카 실업고’ 선수로 표기하고 있다.

나는, 왜 이런 종류의 실수가 왕왕 내 눈에 띄게 되는지 –게다가 나는 한국의 뉴스를 그리 열심히 찾아 보는 편도 아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기자’라는 이름을 사용하려면 그에 걸맞는 능력, 아니 능력이 안되면 최소한 성실성이라도 갖추어야 할 것이 아닌가.

납득할 수 없는, 찬성할 수 없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런 식의, 단지 성실하지 못해서 저지르는 실수 –단 몇초 확인하는 절차만 거쳐도 일어날 수 없는– 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나는 알 수가 없다.

+기사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나는 오늘 처음 알았다. 그런데 나는 네이버 ID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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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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