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의 실수?

이 기사를 보고 그 원문을 확인하기 위해서 프랑스의 일간지인 리베라시옹(Liberation)의 홈페이지를 엠파스에서 찾으려 했다. 찾으려던 곳을 바로 찾을 수는 있었으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다.

검색결과의 캡쳐에서 보이듯이 링크 옆에 해당 사이트의 언어가 ‘영어’로 표시되어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해 보았지만 역시 프랑스어 사이트였다. 그런데 왜 엠파스에서는 영어라는 부연설명을 달아 둔 것일까. 설마 저 사이트의 언어를 보고 영어라고 오해한 것은 아닐테고, 로마자 알파벳으로 표기된 언어는 무조건 영어로 표시하는 것인가.

위츼 캡쳐는 ‘zeitung’이라는 검색어로 엠파스에서 검색한 결과의 일부 화면이다. 독일어로 이루어져 있는 Neue Zurcher Zeitung의 링크 옆에 비록 독일어라고는 되어 있지 않으나 ‘외국어’라고 표시되어, 적어도 틀린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해, 로마자 알파벳으로 표기된 언어라고 해서 무조건 ‘영어’로 취급하는 방침은 엠파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게 무엇에서 기인한 차이일까. 프랑스어를 영어로 오해한 순간적인 실수일까, 아니면 의도적인 프랑스어에 대한 차별인가. 이유가 무엇이건 최근 엠파스 검색을 즐겨 이용하던 나로서는 적잖이 실망스러운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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